▲ 동점 홈런 친 코디 벨린저
미 프로야구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LA 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나란히 8회 동점 홈런포를 바탕으로 기사회생했습니다.
다저스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 결정 3차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에서 8회에 터진 코디 벨린저의 동점 석 점 홈런과 무키 베츠의 결승 2루타에 힘입어 6대 5로 이겼습니다.
팀 사상 최초로 포스트시즌에서 8회 이후 3점차 열세를 뒤집은 다저스는 2연패 뒤 첫 승을 거두며 월드시리즈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결정 4차전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8회에 터진 호세 알투베의 동점 솔로 홈런과 9회 2아웃 이후에 대거 7점을 낸 타선의 집중력으로 9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휴스턴은 보스턴과 상대전적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