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기간에 경찰의 음주 측정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장용준 씨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19일) 장 씨를 음주 측정 거부와 무면허 운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윤창호 법'을 적용해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씨는 지난달 18일 밤 10시 반쯤 서울 서초구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가 다른 차와 사고를 내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에 불응하며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