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오늘(19일) 현장실습 도중 숨진 전남 여수 특성화고 학생 고(故) 홍정운 군의 유가족을 만납니다.
송영길 대표는 사고가 발생한 여수시 웅천동 이순신 마리나 요트장을 찾아 해양경찰의 수사 상황을 점검합니다.
이후 홍 군의 유가족을 면담하며 위로의 뜻을 전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의논할 계획입니다.
송 대표는 어제 당 최고위원 회의 모두발언에서 "여수 특성화고 실습생 사고 현장을 둘러보며 당국의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가족 면담에는 주철현·김회재·이용빈 의원도 동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