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처가에서 술을 마시다 장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18일 새벽 노원구 중계동에서 흉기로 60대 장인 A 씨의 복부를 찌른 혐의로 50대 사위 B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위 B 씨는 처가에서 술을 마시던 중 "고생하시는 장모님께 잘해드리세요"라고 장인 A 씨에게 말했다가 시비가 붙어 다투기 시작했습니다.
B 씨는 흉기를 휘둘러 A 씨 배에 상처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B 씨를 붙잡았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A 씨는 상처가 깊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신고가 들어와 수사를 시작했지만 아직 수사 초기 단계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