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가계부채 발표 여부 주목…반도체 현안 논의도 관심

이르면 다음 주 금융위원회가 가계 부채 보완대책을 발표합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나서 전세 대출이 중단돼서는 안 된다며 서민 실수요자는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대책에 전세 대출 제한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가계 부채의 강력한 관리를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 상환 능력에 초점을 맞춘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18일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열고 미국 정부의 반도체 설문조사 등 현안도 논의합니다.

첫 회의에선 미국 정부의 반도체 정보 제공 요청 등 현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