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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1골 2도움…브라질, 남미예선서 우루과이 제압

네이마르 1골 2도움…브라질, 남미예선서 우루과이 제압
브라질이 우루과이를 완파하고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브라질 축구 대표팀은 오늘(15일) 홈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우루과이를 4대 1로 제압했습니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고, 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가 멀티골을 넣었습니다.

남미 예선 10승 1무를 기록한 브라질이 1위를 지켰고, 우루과이는 4승 4무 4패로 5위에 자리했습니다.

브라질은 전반 10분, 네이마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습니다.

프레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로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상대 골키퍼를 제치고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8분 뒤에는 네이마르의 슛을 우루과이 골키퍼가 쳐내자 하피냐가 달려들며 밀어 넣어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하피냐는 후반 13분 한 골을 더해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브라질은 후반 32분 수아레스에게 프리킥 골을 내줬지만 6분 뒤,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가브리에우 바르보자(플라멩구)가 쐐기골을 넣어 4대 1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2위 아르헨티나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페루를 1대 0으로 꺾고 역시 예선 11경기 무패(7승 4무)를 달렸습니다.

전반 43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가 결승골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승 2무 7패를 기록한 페루는 9위(승점 11)에 그쳤습니다.

3위 에콰도르(승점 17·5승 2무 5패)와 4위 콜롬비아(승점 16·3승 7무 2패)는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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