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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송영길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윤석열 될 듯…우리가 바라는 일"

[인터뷰] 송영길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윤석열 될 듯…우리가 바라는 일"

SBS 뉴스

작성 2021.10.15 16:17 수정 2021.10.15 16:4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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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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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5개월…민주당 송영길 대표에게 듣는다

"이낙연 전 대표 대승적 결단 덕분에 '원팀' 요건 갖춰"
"어느 편 상관없이 가짜뉴스 만들어 퍼뜨리는 건 안돼"
"이낙연 전 대표, 선대위 참여 전 마음 푸는 과정 필요"
"변화와 실천 향한 향한 국민의 갈망이 이재명 선택한 것"
"이재명, 원고 없이 15분간 국정철학 밝혀…춘향가 완창 들은 느낌"
"이재명의 집행력과 강한 추진력 필요한 시기"
"대장동 개발, 당시 기준에서 생각해야…5천억 환수 대단한 것"
"2014년 부동산 불황으로 분양률 저조…초과이익환수 말 안돼"
"윤석열 '징계 정당' 판결로 정치 시작 명분 사라져"
"역대 특검은 모두 검찰 수사 끝난 뒤 실시…지금은 검경 수사에 집중"
"대선을 사법이 좌우하면 안돼…신속한 수사 필요"
"문재인 정부, 과거 정부보다 잘했지만 부동산 문제는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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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진/앵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송영길 대표와 지난 7월인가요? 이준석 대표와의 '송이대첩' 이후에 첫 인터뷰 같습니다. 지금 나오고 있는 노래가 송영길 대표가 직접 꼭 들었으면 좋겠다고 선택하신 노래인데 어떤 노래입니까?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레 미제라블'에 나온 노래입니다. 그만큼 이 당시에 프랑스 '앙시앵 레짐' 귀족 계층과 평민들의 빈부격차가 심했을 때 백성들의 외침을 들려주는 노래인데요. 그만큼 지금 힘든 상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주영진/앵커: 저 당시에는 아마 백성들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만 지금은 아마 국민의 외침이 들리는가 아마 그런 차원에서 송영길 대표가 이 노래를 또 선택하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대선 후보 경선이 역시 가장 중요한 일이었겠죠?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그렇습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10월 10일 후보를 결정했는데 여러 가지 공교롭게 쟁점이 되는 과반 투표 논란에 저희 당헌, 당규 유권 해석 논란까지 겹쳐서 저희가 후보를 선택했지만 후보를 그때 확정 발표를 했지만 이의제기가 되어서 논란 끝에 지난 당무위원회를 열어서 이것을 매듭지었는데 우리 존경하는 이낙연 후보님께서 여러 가지를 대승적으로 수용해 주시고 또 많은 의원들께서 하나로 힘을 모아줘서 오늘 아침에 의원총회를 열고 이재명 후보님을 모시고 전체 국회의원들한테 인사를 하고 박수를 보내서 일단 원팀의 그런 요건을 갖췄습니다만 아직도 마음이 아픈 게 남아 있죠. 저부터도 열심히 더 노력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상처 난 마음을 어루만지고 하나로 통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이낙연 전 대표가 어제 해단식에서 마음에 맺힌 게 있습니다 그리고 잔인하다, 모멸이다 이런 표현까지 쓰면서 정말 강한 불만을 토로했는데 송영길 대표가 아침 회의 때 보니까 사과의 발언을 하셨더라고요.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아무튼 저도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제가 이낙연 전 총리님하고 통화할 때 저도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 수많은 저에 대한 비난과 가짜 뉴스가 지금 도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참고 그러려니 하고 갑니다. 그리고 저도 당대표를 두 번 떨어져 보면서 그 아픔을 많이 겪었거든요. 그런데 우리 이낙연 후보님 워낙 점잖으신 분이고 또 이런 치열한 아마 선거에서 낙선한 건 처음일 거예요, 우리 이낙연 후보님.
 
▷ 주영진/앵커: 어제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저는 이제 이정표 없는 여행길을 떠난다, 한 번도 이런 적이 없다.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그렇습니다. 저는 국회의원 막 할 때 떨어졌어요.
 
▷ 주영진/앵커: 그렇죠. 제가 기억합니다.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아시죠, 옷 로비 사건 때. 그리고 또 인천시장도 한번 실패를 해 보고 저는 아픔을 많이 겪어봤는데 우리 이낙연 후보님 워낙 점잖으시잖아요. 말을 또 절제해서 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많은 상처를 받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이 위로를 해 드렸습니다.
 
▷ 주영진/앵커: 또 통화하셨습니까? 어제 당무위원회 결과 수용한다고 선언한 이후에도 혹시 전화통화하셨습니까?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한 번 통과를 했습니다. 어제 아침에 통화를 했습니다. 한번 찾아뵈려고 그럽니다.
 
▷ 주영진/앵커: 그때 이낙연 전 대표도 그냥 수용한다, 송영길 대표 고생 많았다.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이미 수용한다는 발표를 하셨던 거고요. 저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들을 많이 말씀을 해 주셔서 제가 잘 경청했습니다.
 
▷ 주영진/앵커: 이낙연 전 대표 측에서 송영길 대표 말이야 이재명 후보 너무 편들어주는 것 아니냐 이런 섭섭함을 많이 토로했던 것 같고 설훈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당무위원회 결정 수용한다 그다음에도 송영길 대표한테도 아마 그런 얘기를 섭섭한 감정을 토로했던 것 같습니다.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오늘 아침에 제가 우리 설훈 의원님 의원총회에서 만나 뵀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랬더니 "죄송하다면 됐어요" 이렇게 또 이렇게 두들겨 주셔서 역시 선배님으로서 정을 느꼈습니다. 하나로 잘 통합시켜 보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이낙연 전 대표가 마음에 맺힌 게 있다고 하듯이 아까 송영길 대표도 그래서 그제인가요? YTN 인터뷰 나가셔서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들을 마치 해석하는 기자들은 혹시 그분들을 겨냥해서 '일베' 수준의 막말 이런 말씀을 하셨던 것 같은데 오늘 이제 아침에 사과를 하신 거죠, 저도 좀 지나쳤다.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네. 지난번에 사실 이재명 지지자들 상대로도 이야기를 했잖아요. 이상민 선거관리위원장의 신체적인 것까지 비하해서 공격하는 얘기 하지 말라고 한 것이고요. 저는 특정 편을 넘어서 우리가 진보든 보수든, 친이재명이든 친이낙연든 상관없이 일단 가짜 뉴스를 만들어서 공격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우리가 언론 개혁을 하자는 이유가 뭡니까? 우리가 제도 언론에 대해서 가짜 뉴스 한다고 비판하면서 우리 스스로가 개인도 하나의 언론인데 유튜브 1인 미디어를 통해서 가짜 뉴스를 퍼뜨린다는 것은 자기모순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은. 오죽했으면 연예인들이 그런 거 보고 자살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상처를 받으니까. 우리야 워낙 하도 그런 걸 많이 당해서 그냥 그러려니 하는 거지만 제가 오죽했으면 얼음 통에 이거를 핸드폰을 집어넣는다 그랬겠어요. 그만큼 가짜 편집된 뉴스를 보내서 그걸 보면 상처를 많이 받는데 아예 이제 저는 많이 이제 면역이 됐습니다.
 
▷ 주영진/앵커: 소셜미디어 시대에 사실은 이용자가 이용자이기도 하면서 또 저널리스트 기자 역할도 하는 건데 가짜 뉴스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대선 이후에 과연 민주당 원팀이다라고 하는 것을 송영길 대표가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원팀, 이낙연 전 대표가 공동선대위원장. 아무래도 송영길 대표가 또 상임 선대위원장 맡아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그렇게 설득해서 같이 선대위원장 하면서 선거 뛰는 그런 과정을 당연히 거쳐야겠죠?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네, 지금 바로 이렇게 말씀을 드리기보다는 시간이 필요하고 또 예우를 갖춰서 우리 이재명 후보님께서 직접 이낙연 후보님을 만나셔야 하고요. 또 저도 만나 뵙고 막걸리 한잔하면서 많이 위로도 드리고 마음을 푸는 그런 과정이 먼저 좀 선행이 돼야 한다고 봅니다.
 
▷ 주영진/앵커: 마음을 푸는 과정.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아직 좀 시간이 있으니까요.
 
▷ 주영진/앵커: 이낙연 전 대표와 송영길 대표는 또 각별한 인연이 있지 않습니까? 고향도 비슷하고 16대 국회에서 같이 입문한 사이 아닙니까?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그렇습니다. 제 중학교 선배님이시기도 하고요.
 
▷ 주영진/앵커: 각별한 인연을 가진 만큼 또 그만큼 송영길 대표의 마음도 좀 복잡하고 그랬겠습니다.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저야 뭐 우리 당의 집권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실 어느 후보, 물론 이제 아무래도 지지율 1위인 후보 편을 든 것처럼 보이죠, 당대표 입장에서는 누구나. 그러나 이제 어떤 특정 후보보다는 경선을 잘 관리해서 결론을 내고 내년 3월 9일 선거의 승리가 중요하니까요. 그런데 워낙 경륜이 있으신 분이고 그리고 우리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모든 분들이 애당심이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하나로 모일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사실 이재명 후보님이 잘해야 하고 제가 잘해야죠. 그래서 잘 포용력 있게 하고 서로 간에 좀 상처를 내는 말을 이제 더 이상 자제하고 통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민주당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또 민주당의 어떤 경선 후보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던 분들 다 민주당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분들인데 그분들이 때로 올리는 댓글을 통해서 다른 후보나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에게 상처를 주고. 어떻습니까? 이게 상당히 중요하고 좀 어렵고 복잡한 문제이기는 한데 송영길 대표가 이러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하는 것으로는 지금 안 되는 상황인 것 같고요.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서로 자정 능력이 있으니까 이렇게 공방을 하다가 큰 흐름이 만들어질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지난번에 사실 문재인, 이재명, 안희정 후보 때도 그런 논란이 있었잖아요.
 
▷ 주영진/앵커: 그렇죠, 그때 또 문재인 당시 후보가 양념 이런 발언해서 또.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그런 논란이 있었지만 또 잘. 그때도 문재인 후보님도 엄청난 공격을 받았어요. 문재인 후보님은 본인 입장에서는 더 많은 공격을 받는데 이거는 견디고 나가야 한다는 이런 말씀이었던 거죠. 사실 쉽지는 않지만 어차피 정치인의 숙명이 욕 얻어먹고 사는 거니까 그거로 스트레스 해소하는 거로 사회적 역할을 한다 이렇게 자위하면서 수렴해 나가겠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영진 앵커
▷ 주영진/앵커: 송영길 대표가 생각하기에 왜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대선 후보로 선택했을까. 많은 생각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사실 이재명 후보님은 국회의원을 한 번도 안 해 보신 분입니다.
 
▷ 주영진/앵커: 그렇죠.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어떻게 보면 제가 정치할 때 아주 잘 보이지 않는 위치에 계셨던 분이고 이낙연, 정세균 후보님이 계실 때는 잘 보이지 않았던 위치에 있었던 분이었잖아요. 그런데 이재명을 우리 당원, 대의원, 국민선거인단이 선택한 이유는 변화와 실천을 바랐다고 봅니다. 뭔가 이게 논의는 많이 하고 그러는데 왜 바로바로 집행과 실행이 안 되는가, 좀 실천이 안 되는가에 대한 답답함이 있었고요. 그리고 좀 변화를 시켜 봐라. 우리 문재인 대통령께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대통령의 철학이 우리 장관들, 밑에 공직사회, LH 사건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과연 관철이 됐는가. 이 관료주의의 벽과 기득권의 벽에 의해서 많이 왜곡되고 굴절됨으로써 그 취임 초기에 모든 분의 박수를 받았던 이 정책이 과연 피부에 와 닿았느냐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과 반성이 있습니다. 저희 당도 대통령님의 철학이 과연 우리 당에 관철됐는지에 대한 반성에 기초해서 제가 당대표 출마할 때 그랬습니다. 과연 우리 민주당이 기회가 평등하고 과정이 공정하고 결과가 정의로운 당입니까? 특정 계파들이 독식하고 기회를 뺏었던 것 아닙니까를 외쳤던 것이고 그래서 우리 당원, 대의원들이 계보도 없는 저를 당대표로 뽑아준 겁니다. 그건 변화를 바라는 것이고 마찬가지로 이재명 후보도 무슨 계보가 있는 것도 아니고 국회의원 한 번 안 해 보신 분을 이렇게 풀뿌리 당원들이 밀어서 당선시킨 것은 변화시켜라, 초심으로 돌아가라. 문재인 대통령께서 취임 초기에 말씀했던 공정의 가치, 평등의 가치 이거를 제대로 한번 실현해 봐라. 그래서 오늘 의원총회에 이재명 후보께서 오셔서 한 15분 정도인가요? 쭉 원고 없이 이야기를 했는데.
 
▷ 주영진/앵커: 저도 읽어봤습니다.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이야, 정리가 잘되어 있구나. 저렇게 군더더기 하나 없이 한 15분이 넘게 4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했습니다. 공정의 가치와 민생과 개혁과 성장의 가치 네 개를 골고루 했는데.
 
▷ 주영진/앵커: 마지막에는 또 청년들의 문제까지.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맞습니다. 춘향가 완판을 이 판소리꾼이 완창한 느낌. 우리 故 노무현 후보께서 막 선거하다가 마지막 자기 캠프 사람들 100여 명을 모아놓고 왜 당신께서 대통령이 돼야 하는가를 설명했을 때 참석했던 사람들이 춘향가 완창을 듣는 느낌이었다는 표현을 했는데 거기에 꼭 비슷한 느낌. 정리가 됐구나.
 
▷ 주영진/앵커: 준비가 됐구나.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윤석열 후보나 우리 홍준표 후보님들이 과연 저렇게 원고 없이 15분 동안 자기 국정 철학을 막힘없이 저렇게 할 정도의 수준이 됐을까는 나중에 검증해 봐야겠지만 많은 의원들이 오늘 박수를 보냈습니다.
 
▷ 주영진/앵커: 송영길 대표가 또 이렇게 이재명 후보가 참 준비가 잘된 후보라는 점을 이 자리에서 또 우리 시청자 분들께 적극적으로 또 홍보를 하셨네요. 이재명 후보가 그리고 남다른 성장기. 친구들이 학교를 갈 때 학교를 가지 못하고 공장에 다녔었고 또 열심히 공부해서 사법고시에 합격을 하고 이런 남다른 성장기, 그런 어려웠던 환경을 이겨냈다는 점. 그리고 개인사를 둘러싼 여러 가지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후보를 민주당 또 국민선거인단이 선택했다 그런 부분들. 이걸 보면서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우리나라 국민들이 정말 대통령 후보, 대통령을 고를 때 어떤 판단 기준을 갖고 있는지.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그렇습니다.
 
▷ 주영진/앵커: 뭔가 이미 온실 안에서 곱게 자란, 모범적이고 그러니까 보통 평균적인 삶을 살아온 사람 혹은 평균 이상의 유복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은 우리 국민들이 좀 좋아하지 않는 것 아닌가 대통령으로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그런 것보다는 저는 그렇게 봅니다. 실천하는가. 과연 본인들이 입신양면을 하는 과정이 아니라, 대통령이 된다는 것이. 과연 저 사람이 우리의 절박한 심정을 이해하고 나를 대신해서 나의 현안 문제를 풀어줄 능력과 실천력이 있는가를 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냥 개인의 인생 스토리, 성공 스토리를 보고 저 사람은 도덕적이고 깨끗한 사람이야 찍어줘. 이게 아니라 지금 내가 지금 전셋값이 없고 전세난민이 되어 있고 벼락거지가 되어 있고 일자리가 없고 내 아이들 지금 결혼도 못 시키는 이러한 절박한 상황을 과연 저 사람이 이해해 주고 뭔가 정말 반응을 보일 능력이 있는가. 저는 왜 이번에 이재명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느냐 하면 반응을 하는 사람입니다. 바로바로 그 문제에 대해서 집행을 하고 실천으로 보여줬고 그래서 공약 실천율이 95%가 넘었다는 평가가 나온 것이고 '이재명은 한다면 합니다' 라는 게 있잖아요.
 
▷ 주영진/앵커: 선거 구호였죠?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저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도 저는 정말 해 보려고 이준석 대표하고 합의까지 해 왔잖아요. 그런데 홍남기 부총리와 기재부 논리를 뚫기가 좀 부족했습니다. 또 현 대통령과의 갈등이 발생할 수도 있고 그래서 참 조심스러웠는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00% 지급을 결정해서 해나갔습니다. 그런 집행력과 이런 강인한 추진력들이 지금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거든요.
 
▷ 주영진/앵커: 송영길 대표가 아까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 이야기하셨는데 저는 그렇게 외웠어요. 학창시절 공부하듯이 기평과공결정.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할 것이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 혹시 이번에 화천대유 특혜 의혹. 아까 LH 의혹을 말씀하셨는데 화천대유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 분노하고 있는 민심이 있다는 건 분명히 알고 계시죠? 바로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그렇습니다. 화천대유 사건은, 대장동 사건은 대장동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부동산 시장 전체가 대장동과 비슷한 상황이 돼 있습니다. 지금 부동산 시행업자들이 다 2배로 집값이 뛰었으니까 떼돈을 번겁니다. 지금 박근혜 정부 때 했던 뉴스테이들 지금 결산하면 몇 천 억씩 다 벌었어요. 그러니까 이에 대한 자기 반성, 우리의 특히 집권 여당으로서의 반성이 있어야 됩니다. 물론 유동성이 심화되고 금리가 낮다 보니까 전 세계적으로 집값이 오르고 있어요. 그러나 전 세계 핑계대고 우리의 책임을 또 전가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의의 잘못은 뭐냐? 집권 초기에 또 박원순 시장 때, 박근혜 정부 말기 때죠. 그때부터 공급 정책을 했어야 돼요. 이게 공급을 하려면 최소 5년 이상 걸립니다.
 
▷ 주영진/앵커: 그렇죠.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길게는 10년 걸립니다. MB 때 공급했던 게 박근혜 때 덕을 본 거잖아요. 마찬가지로 지금 공급을 아무리 우리가 하려고 해도 최소한 5년 이상이 걸립니다. 그러니까 이게 상당히 시간차가 있어서 일단 저희 정부는 그러나 현 조건에서 최대한 선분양 등을 통해서 어떤 수요를 분산시키려고 노력을 할 거고요. 그러나 대장동 사건에서 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후보를 옹호하는 이유는 당시 제가 인천시장을 해 봤기 때문에 확신한 겁니다. 2014년도에 우리 영종도 하늘도시나 송도 같은 데도 분양이 20%밖에 안 됐어요. 80%가 비분양이어서 나중에 할인 분양을 했다고요. 저도 분양이 안 되니까 나도 아파트를 하나 사야겠다. 내 친구, 형, 동기들한테 '제발 송도에 있는 아트센터 아파트 하나 분양받아주세요'라고 제가 청탁 전화를 하고 다녔습니다. 다 그랬어요, 그때가 아시다시피. 그런데 2017년, 18년 가면서 부동산값이 오르기 시작한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게 그때의 기준을 보고 판단해야지 지금 봐서는 안 되고 그 시기에 5,500억의 확정 이익을 받아낸 것은 너무 잘한 거예요.
 
▷ 주영진/앵커: 인천시장으로서 그렇게는 못하셨습니까?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못하죠. 그렇게 하면 투자자가 안 나옵니다. 확정 이익 5,500억 뺏어 가면 투자자가 나오겠어요, 미래 수익성이 불확실한데? 그러면 왜 초과이익환수 결정을 안 하느냐. 초과이익환수로 이렇게 만약에 계약을 하게 되면 비용을 많이 계산해서 이익을 조금밖에 안 남깁니다. 그리고 이렇게 업자들이 성남시에 요청했을 것입니다. 손해 보면 성남시가 책임져 주십시오. 손실 부담에 대한 보증 계약을 해 줘야 돼요. 책임 없는 이익이 어디가 있습니까? 리스크 없는 이익이 어디가 있어요. 아무 리스크도 없는데 이익을 줄 것을 안 가져갈 멍청한 기초자치단체가 어디가 있습니까? 만약에 이재명 시장이 그랬다면 그건 대통령감이 아니라 시장도 못하는 거죠. 그 당시의 시점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확보를 한 겁니다, 5,500억을. 이게 전 국민 우리나라의 개발이익 총액의 3배가 높은 것이고 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장이 있었던 엘시티는 1조의 이익을 남겼는데 단돈 10원도 부산 시민을 위해서 가져오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너무나 성남시 이거는 야당 의원들이 계속 공영개발하지 말자고 주장했던 사안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잘된 거고 그러면 이제 문제는 좋아, 여기까지 인정해. 그런데 유동규라는 친구가 측근 아니야. 그런데 구속이 됐어. 왜 이에 대해서 반성 안 해. 이런 게 있잖아요. 저는 관리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유동규에 대해서. 그런데 유동규라는 사람이 측근이냐, 아니냐 이건 측근의 개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과연 가장 절친한 측근이라면 본청에 데리고 비서실이나 정무특보로 임명을 해야지 시설관리공단 무슨 본부장으로 한직에 두지는 않았을 것이고 또 그만두셨다는데 캠프로도 합류 안 했잖아요. 그리고 나는 이 사람이 초기에 과연 그랬을까? 나중에 부동산값이 폭등이 되니까 돈이 많이 생기니까 너 이제 돈 내놓아라 이렇게 그런 게 아니었을까. 그거는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겠습니다만 보다 중요한 것은 최초의 설계자, '이재명 시장이 설계자니까 주범이다' 이렇게 지금 야당 주장하는데 이재명 후보의 설계는 대장동 개발 지역과 구공단, 제1공단 공원 조성 사업이 10km가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이것을 연결시켜서 하나의 프로젝트로 설계했다는 뜻입니다. 나는 이 설계는 정말 잘한 것이다. 왜냐? 제가 인천시장 때 청라, 영종, 송도에 개발을 해서 이익이 남은 것을 계양구, 부평구, 중구, 동구 이런 구도심의 개발이익으로 빼려고 그러면 송도, 청라 주민들의 반대가 너무 심해서 불가능해요. 그런데 여기는 하나의 사업으로 연결됐기 때문에 10km 떨어진 구도심의 공원 조성 사업에 2천억이 넘는 돈을 대장동 개발 이익을 투입할 수 있게 만든 것은 탁월한 것이다, 이거는 평가받을 일이다 이렇게 저는 보는 거죠.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이것을 설계했는데 설계자는 주범이다. 그 설계는 오히려 민간공영개발을 주도했던 바로 국민의힘이 그 설계자다 이렇게 주장합니다.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송영길 대표가 이재명 후보 그 이상으로 지금 설명을 해 주신 것 같다는 느낌이 들고요. 아마 잠시 후에 시청자 분들 질문에 또 관련 질문이 나올 테니까 그때 또 질문을 드리고요.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 정당했다는 행정법원 판결이 어제 나왔어요. 송영길 대표께서도 그동안 윤석열 전 총장 강하게 비판을 해 왔는데 윤석열 전 총장이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한 중요한 준거, 판단의 근거, 선언의 근거가 사라졌다 이렇게 보십니까?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맞습니다. 본인이 정치적으로 탄압을 받아서 법과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이것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서 대통령에 나왔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우리나라 행정법원에서 당신이 범법행위를 했다고 법원이 판결을 한 것입니다. 모든 근거가 무너졌다고 봅니다. 결국 본인의 정치적 행위로 검찰청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한 겁니다. 이번에 인정된 범죄 사실이 네 가지인데 첫 번째가 판사들의 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한 것 그다음에 채널A 사건에 대한 감찰을 방해한 것, 그다음에 수사를 방해한 것, 네 번째가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6가지 중에 4가지를 법원이 유죄로 인정한 것입니다.
 
▷ 주영진/앵커: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은 아니라고 한 것 같은데요.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아니, 인정됐습니다. 인정이 됐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 부분만 빠지고 나머지 부분도 다 받아들여졌다고. 왜냐하면 국정감사장이나 이런 데 나와서 했던 발언이 그때 정치를 하겠다고 준비했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라고 어제 행정법원이 그렇게 얘기를 했어요.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확인해 보겠습니다. 어찌됐건 한 4가지 공소사실이 유죄로 인정이 되었기 때문에 지난번 사실상 2개월 정직 처분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했을 때 집행정지 신청, 가처분 신청을 해서 인용이 됐는데 그거 인용됐을 때도 법원의 판결 내용은 판사들의 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한 것은 잘못됐다고 분명히 지적했습니다. 단지 징계 의결 정족수에 논란이 있어서 그런 건데 그걸 가지고 당시 언론들이 이렇게 보도를 했습니다. 심지어 얼마나 했으면 '새벽 4시, 초유 검찰총장 정권 수사 칼에 잘렸다', '장성택 처형 판결문도 이보다 나을 것이다' 이렇게 그때 보수 언론들이 다 보도를 했습니다.
 
▷ 주영진/앵커: 조선일보라는 게 눈에 띄네요.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중앙일보 이렇게 다 보도를 했는데 저는 이런 신문 오늘 내가 중앙일보, 조선일보 신문을 다시 한번 분석을 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 이 판결문에 대해서 어떻게 썼는지.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영진 앵커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윤석열 후보를 거의 편파적으로 옹호하는 편으로 썼고 저는 윤석열 후보, 당시 총장께서 둘 중에 하나를 선택했어야 돼요. 검찰총장으로서 2년 임기가 보장되어 있다는 것을 강조하려면 총장 끝나고 정치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면서 진짜 불편부당한 총장으로서 수사를 했으면 박수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현직 총장 시절에 야당의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 자체가 검찰청법의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된 거예요. 지금 원희룡 의원께서 이번에 김오수 검찰총장 그만두라 그러는데 성남시 변호사를 했다는 건데 성남시 고문 변호사가 15명이랍니다. 그중에 하나였고 작년 12월인가 잠깐 화천대유 사건 때도 아니고 그때 잠깐 고문 변호사를 했고 고문 변호사료도 30만 원인가?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그걸 가지고 이렇게 떠드는 분들이 윤석열 총장 때 그거를 옹호를 하면 되겠습니까?
 
▷ 주영진/앵커: 송영길 대표님, 짧게 한번 답변해 주시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이제 유력한 경쟁자 아니겠습니까, 대선에서? 어느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될 것 같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후보가 지금도 유력하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더라고요, 오늘.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 주영진/앵커: 아, 그래요?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네.
 
▷ 주영진/앵커: 그 근거는요?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지금 지지도가 높고 워낙 어떤 저희들에 대한 불만의 반사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그런 면이 있다고 봅니다. 많이 착시 현상이 있다고 보고요. 그러나 저희들은 윤석열 후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입장이고.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시청자 분들은 송영길 대표가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나온다고 하니 어떤 질문을 해 달라고 저희에게 요청을 해 왔을까요? 영상 한번 볼까요?
 
#VCR
 
▷ 주영진/앵커: 그제 이준석 대표가 나왔을 때랑 똑같은 시점에 저희가 오늘 아침에 이걸 올렸는데 1천 개가 넘는 질문이, 댓글이 달렸다고 합니다. 나머지 부분들은 대체적으로 다 답변을 하신 것 같고요, 이미. 화천대유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하는데 여론조사 봤더니 어떤 데는 70% 넘게, 어제 KBS인가요? 보면 한 63%인가요? 제가 본 수치가 정확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60% 넘는 분들이 특검 도입에 찬성한다. 이거 명백하게 특검을 통해서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하는 그런 여론이 훨씬 더 많다. 그러면 이런 상황에서 여론을 상당히 중시해야 하는 집권당의 대표로서 지금 많은 분들이 그런데 왜 민주당은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하면서 왜 이거를 특검에 반대하지? 좀 이렇게 의아해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일단 지금까지 13번의 특검이 있었습니다만 한 번도 검찰 수사를 하지 않고 특검 한 적이 없습니다. 일단 검찰, 경찰의 철저한 수사가 필요한 단계라고 보이고요. 박영수 특검이 지금 관련된 사안 아닙니까? 특검이 지금 특검 측근의 자기 딸도 화천대유에 들어 있고 100억에 뭐 했다는 설이 있는데 지금 특검이 범죄 혐의가 돼 있는데 또 특검이냐 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일단은 다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서 검경이 일단 철저하게 수사하는 게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지금 단계에서.
 
▷ 주영진/앵커: 검경이 철저하게 수사를 하고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를 지켜본 후에 결정하시겠다는 말씀입니까?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일단은 이게 지금 단계에서는 검경이 수사를 제대로 해내는 게 중요한 단계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정기국회가 한참 진행 중이고 국정감사가 끝나면 어쨌든 간에 제일 중요한 게 예산안 처리와 또 입법 아니겠습니까?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그렇습니다.
 
▷ 주영진/앵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거 특검 안 할 도리가 없을 겁니다. 그제 나와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거든요. 혹시 특검 때문에 정기국회가 꼬여버리고 내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도 꼭 해야 될 일들이 참 많을 텐데.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아닙니다. 이 문제는 일단 검경의 수사를 철저히 하는 것을 뒷받침하고 그 결과를 보고 나서 판단할 문제라고 보이고요. 말씀한 대로 지금 대통령 선거가 아니면 우리가 충분히 논의할 수 있습니다마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게 이 수사가 빨리 종결이 안 되면 대통령 선거를 검찰이나 법원이나 사법이 좌우하는 구조가 되어서는 안 되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대통령 선거가 들어가면 일단 국민이 판단하도록 도와줘야 되기 때문에 그 전에 신속한 결론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주영진/앵커: 송영길 대표님, 어쨌든 집권당 대표로서 대선 후보 경선이라는 중요한 산을 넘었습니다. 이제는 원팀을 이뤄서 대선에서 승리하는 것, 송영길 대표가 늘 줄곧 해왔던 이야기고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해 왔던 이야기인데 말이죠. 모처럼 시간 내고 나오셨으니까 우리 시청자 분들께 민주당, 앞으로 이렇게 가겠습니다, 대선에서 여러분들 마음을 이렇게 얻겠습니다. 어떻게 약속하시겠습니까?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우리 민주당 정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도 있었습니다만 문재인 정부 하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 주영진/앵커: 지난 7월에 그런 결정이 나왔죠.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세계 제6위의 군사강국으로 발전하고 SLBM 개발 7개국, 일곱 번째 나라가 됐습니다. 그리고 박근혜 정부 때 망했던 한진해운 파산을 이겨내고 HMM 현대상선을 만들어서 세계 9대 해운 강국으로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조선업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바이오산업 분야에 정말 미국과 글로벌 동맹을 맺는 나라가 됐습니다. G7에서 G8 나라가 됐습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나라가 됐는데 그러나 코로나도 잘 극복해가고 있는데 부동산 문제의 부족을 솔직히 시인하고 저희가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을 종합행정능력과 실천력을 갖는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저도 인천시장으로서 ‘누구나집 프로젝트’를 통해 부동산 문제의 해결을 가지고 있습니다. 함께 힘을 합해서 이걸 풀어냄으로써 우리 국민들의 정말 가장 큰 과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저희가 국회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가지고 있는데 새로운 대통령 이재명 후보를 뽑아주시면 집권 초반기 2년이 매우 중요한데 국회와 청와대가 싸우게 되면 국정이 산으로 가게 됩니다. 힘을 합해서 선진강국 대한민국을 중단 없이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이거 아주 짧게 한번 답변해 주시겠어요? 지금 민주당을 강조하셨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정부라고 집권 초에 이야기를 했는데 어떻습니까? 이제 집권 후반기가 됐는데 민주당 정부라는 말이 잘 지켜졌다고 생각하십니까? 조금 아쉬운 점, 부족한 점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우리 문재인 정부는 과거 정부에 비해서 더 열심히 했습니다.
 
▷ 주영진/앵커: 민주당 정부라고 하는.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그런데 미흡한 점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이재명 후보님한테도 그렇게 부탁을 드리려고 하는데 대통령이 되시면 당대표와 대통령과의 정례회동이 필요합니다. 대통령에게 가감 없이 민심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은 장관이나 수석비서관들이 할 수 없습니다. 왜? 대통령이 임명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당대표만이 대통령을 만나서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민심을 전달함으로써 대통령이 민심과 유리되지 않도록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송영길 대표 나오신다고 해서 저희가 또 특별히 준비한 노래가 있는데 한번 들어보시죠. 'October Sky'라는 10월의 하늘이라는 노래가 나오고 있는데 오늘은 하늘이 흐리기는 합니다만 지난 며칠 참 하늘이 푸르고 맑았잖아요. 10월의 푸른 하늘같은 정치를 꼭 보여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고 이 똑같은 제목의 영화가 있습니다. 1950년대 아버지를 이어서 광부가 되는 게 당연한 인생이었는데 한 소년이 소련이 로켓을 날아 올렸다는 기사를 보고 꿈을 키워서 그 시골에서 끝내 광부의 운명이 아니라 그걸 극복하고 NASA의 과학자가 되는 그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있었습니다. 그런 세상,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노래 들려드리고요. 나오신 김에 송이대첩 2탄을 저희가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지난번에도 약속하셨는데. 11월 5일에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되고 나면 그때부터는 후보들의 시간이니까 그전에 이달 말쯤에 한번 이준석 대표와 함께 이 시간에.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이준석 대표가 동의했습니까?
 
▷ 주영진/앵커: 네, 동의했습니다.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알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송영길 대표도 동의하시는 거죠?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알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럼 저희가 실무진하고 일정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10월의 하늘같은 정치, 민주당에서도 꼭 보여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 송영길/민주당 당대표: 감사합니다.
 
▷ 주영진/앵커: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감사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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