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전국에서 쾌청한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15일)은 다시 날이 흐려지겠고 대부분 지역에 비도 오겠습니다.
강수는 주로 동쪽 지역에 집중이 되면서 동해안에 최고 40mm가 내리겠고요, 강원 영서 중남부와 충청 이남에는 5~20mm, 수도권에는 오전까지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습니다.
이 비는 토요일 오전에는 대부분 그칠 텐데요.
이후로는 곧장 추위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이른 아침에 서울의 최저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일요일부터 월요일 사이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요,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까지 발효가 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 내륙에는 안개까지 짙게 끼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서 서울이 16도로 출발해 낮 기온은 23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는 보시는 것처럼 추위에 건강 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