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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드민턴, 조 1위로 세계단체선수권 8강 진출

세계 여자 단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3연승 조 선두로 8강에 올라 11년 만의 정상 탈환을 위한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타이완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격돌한 우리나라는 안세영이 제1단식을 2대 0 승리로 이끌며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2, 3 단식에 출전한 김가은과 심유진도 모두 2대 0으로 이긴데 이어, 김소영-공희용 조가 복식 경기도 승리로 이끌면서 타이완을 4대 1로 물리쳤습니다.

1, 2차전에서 타히티와 이집트를 연파한 우리나라는 이로써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지난 2010년 말레이시아 대회 이후 11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 대표팀은 덴마크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세계 남자 단체 선수권에 출전한 남자 대표팀은 덴마크에 4대 1로 졌지만 2승 1패 조 2위로 8강 무대를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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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US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위인 조코비치를 꺾고 정상에 올랐던 러시아의 메드베데프가 파리바 오픈 대회에서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세계 2위인 메드베데프는 단식 4회전에서 세계랭킹 28위인 불가리아의 디미트로프에게 2대 1로 져 발걸음이 16강에서 멈췄습니다.

US오픈이 끝난 뒤 유럽과 비유럽 대항전인 레이버 컵에서 출전해 승리를 거뒀던 메드베데프는 최근까지 10연승 행진을 이어오다 2달 만에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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