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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인간 몸에 공생하는 괴물 '베놈2' 개봉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를 최호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 인간 몸에 공생하는 괴물 '베놈'의 속편 영화]

인간의 몸에 공생하는 괴물 '베놈'과 한몸이 된 주인공 에디.

감옥에 갇힌 연쇄 살인범 캐서디를 접하는 과정에서 캐서디에게 손을 물리게 됩니다.

이후 캐서디도 에디처럼 괴물과 공생하며 더욱 위험한 악당으로 변합니다.

지난 2018년 국내에서 관객 380여만 명을 동원했던 미국 히어로 영화 '베놈'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미국에서는 개봉 2주 차를 맞으며 '007 노 타임 투 다이'에 이어 흥행 2위에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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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개월의 미래' /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고민하는 29살 '미래']

29살 게임 개발자인 미래는 만성 숙취로 생각하고 병원을 찾았다가 임신 10주 차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뜻하지 않은 임신에 불안감을 느끼는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했습니다.

당장 남자친구와의 결혼은 확신이 서지 않고, 임신으로 회사 생활과 일상에는 어려움만 더해집니다.

영화 시동에 출연했던 배우 최성은이 주인공 미래 역을 맡았고, 남궁선 감독이 처음으로 장편 영화 연출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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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초상' / 타다 금지법 이후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신개념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를 운영했던 VCNC는 지난해 4월 이른바 타다금지법이 통과된 뒤 서비스를 중단합니다.

이후 타다 팀원들은 생존을 위해 서둘러 다음 서비스를 준비합니다.

타다를 반대했던 택시 업계보다는 타다 측의 새로운 도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개봉 전 시사회에서는 국내 스타트업 환경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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