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교통법규 어겼는데, '헌혈증' 내면 벌점 깎아준다?

교통법규 어겼는데, '헌혈증' 내면 벌점 깎아준다?

[실시간 e뉴스]

SBS 뉴스

작성 2021.10.14 08:17 수정 2021.10.14 09:30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코로나19 이후 헌혈하는 사람이 줄었다는 소식 많이 들으셨을 텐데요, 대한적십자사가 헌혈증을 내면 교통법규 위반 벌점을 깎아주는 제도를 추진 중이라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실이 대한적십자사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적십자사는 교통법규 위반으로 적발된 뒤 경찰에 헌혈증을 제출하면 벌점 10점을 감경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 해 최대 4회, 최고 40점을 감경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인데요, 단 음주운전이나 중앙선 침범 같은 11대 중과실에 의한 처분으로 부과된 벌점은 제외됩니다.

벌점이 없는데 헌혈증을 제출하는 경우에는 마일리지와 같은 특혜점수 10점을 부여한 뒤 추후 벌점이 생기면 이 점수로 공제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강 의원은 이런 헌혈 감면제도가 사실상 매혈 행위를 부추기는 것으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요즘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다는 초등학생들이 많죠.

하지만 프로게이머가 되기에는 사실상 바늘구멍 통과하기라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쉴 새 없이 눈과 손을 움직이며 게임을 하는 학생들, 언뜻 보면 PC방인가 싶지만 게임 아카데미입니다.

처음에는 반대도 있었지만, 프로게이머 직업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면서 부모님의 지지를 끌어냈습니다.

하지만 정식 프로게이머가 되는 길은 쉽지 않은데요, 이곳 수강생들은 1개월 평가반을 통과하면 4개월 정규반을 수강할 수 있고, 이후 코치진 평가로 3군 선수단에 들기 위한 오디션 기회를 부여받습니다.

지난해 e스포츠는 미성년 프로게이머의 불공정 계약 문제가 불거져 내홍을 겪기도 했는데, 이후 선수들에 대한 표준계약서가 도입됐고, 처우도 개선됐습니다.

국내 프로게이머들의 평균 연봉은 1억 7천만 원 수준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문화 정착과 함께,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e스포츠의 시장 가치는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나라를 도왔던 특별기여자들이 한국에 들어온 지도 어느덧 두 달이 다 되어 가는데요, 국내 정착을 준비 중인 아프간 기여자들을 만나본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태권도 수업에 참가한 아프간 청소년들의 기합 소리가 운동장 가득 울려 퍼집니다.

히잡을 쓴 여학생들도 남자들과 똑같이 힘껏 주먹을 내지르고 발차기를 합니다.

일주일에 세 차례씩 태권도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문화를 배웁니다.

전체 입소자 391명 가운데 10대 이하는 235명, 인사말 등 간단한 우리말을 구사할 정도로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한국말과 함께 쓰레기 분리수거, 화재와 범죄예방 등 다양한 생활교육도 받고 있다고요.

정부는 앞으로 출입국관리법 시행령을 고쳐 F2 비자를 발급해 이들에게 거주 자격을 부여할 방침인데요, 이달 말 진천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옮겨 4개월간 교육을 마치면 본격적인 국내 정착에 나서게 됩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