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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최고령 40세이브'…삼성, 선두 추격

오승환 '최고령 40세이브'…삼성, 선두 추격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작성 2021.10.14 07:5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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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삼성이 KIA를 꺾고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삼성 오승환은 역대 최고령 40세이브 고지에 올랐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2점 앞선 8회 1아웃 만루 위기에서 마운드에 올라온 오승환은 공 7개로 뜬공 2개를 잡아내 KIA 타선을 침묵시켰지만 9회 안타 2개를 허용하며 다시 한번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최형우를 8구 승부 끝에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낸 뒤 마지막 타자 최정용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시즌 최다인 44구 역투로 팀 승리를 지킨 오승환은 KBO리그 역대 최고령 40세이브 고지에 올랐습니다.

오승환의 역투와 피렐라의 홈런포를 앞세워 KIA를 누른 삼성은 1위 KT를 한 게임 반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대타 타율 4할 1푼 9리를 자랑하는 두산 최용제가 이틀 연속 클러치 능력을 뽐냈습니다.

그제 대타로 출장해 쐐기점을 뽑아낸 최용제는 KT에 2점 뒤진 6회 2아웃 2, 3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서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동점 안타를 뽑아내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7회 뒤집기에 성공한 두산은 8회 상대 투수의 폭투를 틈타 결승점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KT를 5대 3으로 누른 두산은 5위 키움과 격차를 1게임 반으로 유지하며 치열한 중위권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선발 안우진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외국인 타자 크레익의 4타점 활약을 앞세운 키움은 NC를 8대 2로 눌렀고, 22안타를 주고받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LG와 롯데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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