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날 고소해?"…올케 가게 찾아가 흉기 휘두른 시누이 체포

자신을 고소한 올케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49살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2일) 저녁 6시 10분쯤 성북구 정릉동 한 가게에서 올케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B 씨가 최근 본인을 고소한 데 불만을 품고 B 씨가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가게 종업원이 흉기를 든 A 씨를 저지했고, 여러 군데 찔린 B 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자세한 범행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