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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품질 비교하니…주행거리 최대 2배 차이

[경제 365]

시중에 유통되는 전동킥보드가 제품별로 주행 가능 거리, 충전시간, 내구성이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선호도 높은 전동킥보드 6개 제품 품질을 시험 평가한 결과, 주행거리는 최대 42km부터 최소 21km로 2배 차이가 났고, 방전 배터리를 완충하는데 필요한 충전시간은 최대 7.2시간 최소 5.6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가 결과, 충전시간과 주행거리는 비례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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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가 대학생 2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65%가 사실상 구직을 단념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본인 역량 부족으로 더 준비가 필요하다는 답이 65%로 가장 많았고,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답이 1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응답자의 59%는 올해 대졸 신규채용 환경이 지난해보다 어렵다고 답했고, 43%는 하반기 취업환경이 상반기보다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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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수수료율을 낮추는 내용의 시행규칙이 이달 안에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지난 8월 부동산 중개업소 개업과 폐업은 각각 1천75건, 815건으로 올해 들어 월간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과포화 상태인 오프라인 중개시장이 정체기를 겪고 있고, 부동산 거래량 급감으로 폐업시기를 놓친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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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관세청이 짝퉁 가방을 적발한 건수는 1천800여 건으로 98% 정도가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랜드별로는 루이뷔통, 샤넬, 구찌 순으로 모조품이 많았습니다.

또 올해 8월까지 정식 수입된 명품가방은 3천500억 원 정도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2배에 육박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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