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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늘 '무효표 논란' 종지부…당무위서 결론

민주당, 오늘 '무효표 논란' 종지부…당무위서 결론

강민우 기자

작성 2021.10.13 12:2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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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지도부가 오늘(13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경선 무효표 논란에 종지부를 찍기로 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 측은 결선투표를 촉구하며 마지막까지 지도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강민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잠시 뒤 오후 1시 반, 민주당은 당무위원회를 소집합니다.

당무위는 당헌, 당규 해석권한을 가진 당 최고 의결기구로, 무효표 해석을 놓고 논란이 불거진 대통령 후보자 선출 규정, 특별 당규 59조 '후보자의 사퇴' 조항과 60조 '당선인의 결정' 조항을 안건으로 논의한 뒤 의결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고용진/민주당 수석대변인 : 특별 당규 59조, 60조에 관련된 이의제기 건은 의결을 통해서 정리합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50여 명인 당무위원의 구성으로 볼 때 사퇴한 후보의 모든 표를 무효표로 본다는 당 선거관리위원회의 해석을 그대로 인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 측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이진 않을 거란 전망인데, 이낙연 캠프 측은 오늘 결선투표 실시를 다시 한번 촉구하는 입장문을 내면서 "송영길 대표가 당무위가 열리기도 전에 이미 결론이 확정된 것처럼 발언한 것은 유감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송 대표가 승복하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을 공개적으로 성토했습니다.

앞서 캠프 선대위원장인 설훈 의원은 당을 분열시키는 건 지도부라고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설훈/민주당 의원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 당이 분열되는 원천을 만드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송영길 대표가 공정하지 않고 일방에 치우쳐 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 당무위 결과를 보고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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