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늦둥이 출산 이후 주변의 반응에 대해 밝혔다.
13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는 개그우먼 4인방 조혜련, 신봉선, 김민경, 오나미가 출연한다. 그 가운데 김구라의 '여사친' 조혜련은 절친을 들었다 놨다하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조혜련은 "우리는 생사고락을 함께 했다. 둘 다 산전수전 공중전이 많았다"며 김구라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둘 사이의 'TMI 토크'가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
그 가운데 최근 '늦둥이 아빠'가 돼 뜨거운 관심을 받은 김구라를 향한 축하도 쏟아졌다. 김구라는 "축하 문자만 80통을 받았다"며 주변의 반응을 전했고,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자의 주인공으로 안영미를 꼽기도 했다.
김구라는 2015년 이혼한 이후 12세 연하인 여성 A씨를 만나 지난해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로 가정을 꾸렸다. 최근 A씨가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52세에 자녀를 얻은 김구라에게 축하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