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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포용과 혁신" 미디어 접근권 보장 나선 방통위

<앵커>

장애인을 위한 수어 방송이 지금보다 더 확대됩니다. 이를 포함해 소외계층을 위한 미디어 포용 정책을 방송통신위원회가 내놨는데요, 한상혁 방통위 위원장과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Q. 소외 계층 위한 '미디어 계획' 발표…내용은?

[한상혁/방송통신위원장 : 간단하게 말씀드려서 큰 정책의 목표를 포용과 혁신이라고 두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첫 번째로 장애인 방송 콘텐츠 제작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는 것, 그리고 장애인 방송 특화 기능 고도화를 통한 미디어 접근성 보장이라는 작은 목표를 두었고요. 그리고 일상 다양한 디지털 기계를 활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디지털 기술을 혁신해야겠다, 이런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디지털 포용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 이런 4가지 정도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Q. ​'소외 계층 미디어 포용 계획'의 의의는?

[한상혁/방송통신위원장 : 미디어 접근권은 그분들의 권리이고 미디어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정부의 의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좀 획기적으로 종내에는 다른 선진국의 장애인 방송 수준을 따라가는 수준이었다고 한다면 이번에 우리들이 만든 종합 계획에서는 세계적인 장애인 방송 수준보다 높은 수준의 내용들을 보장하기 위한 이런 계획들을 수집을 하고 시행할 예정입니다.]

Q. 디지털 신기술 개발…어떤 내용인지?

[한상혁/방송통신위원장 : 오늘(13일) 뭐 시연회가 있었는데요. 시연회에서 크게 봐서는 시각장애인분들 같은 경우에는 화면의 내용이나 이런 게 들리긴 하지만 화면이 어떤 분위기에서 그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경우에 화면 해설 방송을 AI을 통해서 화면 해설 방송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수어도 종내에는 수어 통역사분들이 나와서 통역을 하셨는데 그게 이제 실시간 방송에서는 가능하겠으나 과거에 많이 쌓여 있는 콘텐츠들의 경우에는 이걸 다시 제작해야 하는 그런 수고가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을 아바타 수어를 통해서 AI 기술을 접목을 해서 아바타를 통한 수어 번역, 수어 통역이 가능하게 된다면 기존에 있던 각종 콘텐츠들에 장애인들의 접근권을 훨씬 더 높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내년부터 AI를 활용한 수어 통역, 자동 수어 통역이나 아바타 수어 이런 부분들을 기술 개발을 할 예정입니다.]

Q. '장애인 방송'에 대한 계획은?

[한상혁/방송통신위원장 : 지금 현재 우리가 적용을 하고 있는 것도 나름 해외의 선진 방송 수준에 거의 맞추고 있습니다. 말씀드렸던 것처럼 수어 방송의 비율을 5%로 잡고 있는데 이번에 저희들이 목표를 잡고 방송 사업자분들과 협력을 해서 이 수준을 한 7% 정도로 올리는 세계 최고 수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VOD 서비스나 OTT 서비스에서는 수어 통역이 안 되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도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고민을 하고 방향을 잡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Q. 앞으로 추진해 나갈 방향은?

[한상혁/방송통신위원장 : 3단계 목표 과정을 설정했습니다. 2021년도 하반기에 장애인 방송 법 제도를 정비해서 기반을 다지고요. 2022년부터 2023년도까지는 말씀드렸던 AI를 활용한 수어 통역이라든가 화면 해설 방송에 대한 기술 개발들을 진행하고, 그리고 장애인 방송에 대한 질적 평가 제도를 도입해서 계속적으로 점검을 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국민께 알리는 이런 절차들을 진행할 예정이고요. 2024년부터 2025년까지는 종합적인 소외 계층 미디어 포용 법제를 구현을 하고 소외 계층 미디어 포용 정책이 완성이 될 수 있도록 하는 3단계 계획을 세워서 실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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