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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판사 '프린스턴 리뷰', 한글 설명 오류 인정

미국 출판사 '프린스턴 리뷰', 한글 설명 오류 인정
미국 유명 출판사 '프린스턴 리뷰'가 대학 과정 인증 시험인 AP 교재에 한국어가 중국어로부터 유래했다고 서술한 것에 대해 오류를 인정하고 수정을 약속했습니다.

SBS는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외국 출판물이 우리 말과 글을 제대로 설명하는지 분석한 결과 프린스턴 리뷰사의 AP 교재에 한글 관련 오류가 있음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프린스턴 리뷰사 선임 편집인은 반크 측에 이메일로 보낸 답변서에서 "이러한 오류가 출판되도록 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향후 모든 재판본과 신규 판들에서 해당 오류들이 모두 수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프린스턴 리뷰사는 어떠한 국적, 문화 또는 언어를 폄하하고자 하는 의도를 전혀 갖고 있지 않다"며 "다음 개정판에서는 이러한 오류가 다른 부분에도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철저한 문화 정확성 검사를 하겠다"고 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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