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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여자골프 세계 1위 탈환 보인다…코다에 0.29점 차 추격

고진영, 여자골프 세계 1위 탈환 보인다…코다에 0.29점 차 추격

정희돈 기자

작성 2021.10.12 08:4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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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앞세워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고진영은 이번주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2위로 변함이 없었지만 1위인 미국의 넬리 코다와 간격을 0.29점으로 좁혔습니다.

어제(11일) 미국 뉴저지주에서 끝난 미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지난주의 경우 랭킹 포인트 8.22점으로 9.66점의 코다와 1.44점 차이가 났습니다.

그러나 이번 우승으로 9.10점이 되며 9.39점의 코다를 바짝 추격하게 됐습니다.

불과 한 달 전인 9월 랭킹에서 코다가 10.09, 고진영 8.06으로 2점 이상 차이가 났지만 이제는 접전 양상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는 고진영이 7월부터 최근 6개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1회, 6위 1회 등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낸 덕분입니다.

반면 코다는 7월 이후 4개 대회에 나와 최고 성적이 공동 13위에 머물렀습니다.

고진영은 2019년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거의 2년간 세계 1위를 달리다가 코다에게 그 자리를 내줬습니다.

특히 21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코다가 불참하고, 고진영은 홈 코스의 이점이 있어 1위 탈환의 좋은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고진영은 세계 랭킹 외에 LPGA 투어 시즌 개인 순위에서도 코다를 추격 중입니다.

상금에서 코다가 197만4천657 달러로 1위, 고진영은 165만6천415 달러로 2위입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입니다.

또 올해의 선수 포인트도 코다 161점, 고진영 146점으로 1, 2위 경쟁 중이고 CME 글로브 포인트, 평균 타수 모두 코다와 고진영이 1,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 세계 랭킹에서는 3위 박인비, 4위 김세영, 10위 김효주 등 한국 선수 4명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10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수지는 127위에서 27계단이 오른 100위가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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