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블랙핑크 지수 열애설 제기…YG "사실무근"

최근 온라인에서 걸그룹 블랙핑크의 지수 씨와 축구선수 손흥민 씨의 열애설이 불거졌는데요, 지수 씨의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제기됐습니다.

누리꾼들은 최근 두 사람이 파리에서 같은 날 입국했다는 점과 2019년 지수 씨가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인 토트넘 경기를 현지에서 관람한 점, 그리고 과거 비슷한 디자인의 팔찌를 착용하고 있었단 점 등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그러자 지수 씨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는 사실무근이라며, 무분별한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팬들도 적극 반박에 나섰습니다.

같은 날 입국하게 된 건 지수 씨는 파리 패션위크 참석 후 예정된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것이고, 손흥민 선수는 귀국 비행기표가 없어 영국에서 파리를 경유하는 비행기를 이용했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