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각별한 애정을 먹고 자라면 이렇게 되는 걸까요?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서 색다른 대회가 열렸습니다.
세상에, 이게 정말 호박인가요? 얼마나 큰지 중장비를 동원해야할 정도인데요.
그런데 이렇게 엄청난 호박이 한 두 개가 아닙니다.
웬만한 성인 남성 키만 한 호박에, 자세히 보니 주변에 놓여있는 다른 채소도 하나같이 거대한데요.
영국에서 열린 대왕 채소 선발대회 현장입니다.
호박을 비롯해, 배추, 가지, 당근 등 영국 전역에서 직접 재배한 거대 채소가 한자리에 등장했습니다.
보통 이런 채소는 품종 개량 작업을 반복하는데요.
얼마나 크고, 보기 좋게 자랐는지 등 까다롭게 심사를 거쳐 최고를 가린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