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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원과 공방 끝 2대 2 무승부

제주, 강원과 공방 끝 2대 2 무승부
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제주 유나이티드가 강원FC와 후반에만 4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비기면서 파이널A(1∼6위)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제주는 오늘(1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강원과 2대2로 비겼습니다.

양 팀은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오늘 승리하면 상위 6팀이 겨루는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던 제주는 5위(승점 44·10승 14무 8패)를 유지했습니다.

강원은 승점 34(8승 10무 13패)를 쌓아 11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제주는 후반 1분 정우재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후반 16분, 김대원에게 페널티킥 동점 골을 내준 데 이어, 3분 뒤 이정협에게 역전골까지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23분 이정문이 동점 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정문은 시즌 첫 골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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