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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백 되팔기에 "클래식백 · 코코핸들 1인당 한 해 1개씩만"

샤넬백 되팔기에 "클래식백 · 코코핸들 1인당 한 해 1개씩만"
프랑스 브랜드 샤넬이 이달부터 국내 일부 상품의 1인당 구매가능 수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샤넬은 이번달 1일부터 '타임리스 클래식 플랩백'과 '코코핸들 핸드백'등 인기 라인 상품을 한 사람이 1년에 1점씩만 살 수 있게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스몰 레더 굿즈' 항목에선 같은 제품을 연간 2점 이상 사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샤넬의 수량 제한 조치는 가방을 구입해 비싸게 되팔려는 등의 목적으로 인기 상품을 여러 개 사는 행위를 제약하고 더 많은 사람이 정가에 구매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백화점 관계자는 "'3대 명품'으로 불리는 에르메스, 루이뷔통, 샤넬 매장 앞에는 새벽부터 줄을 서서 대기하는 '오픈런' 행렬이 여전하다"고 전했습니다.

에르메스 역시 고객 1인당 같은 디자인의 가방을 1년에 2개까지만 살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사진=샤넬 누리집 갈무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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