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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세, 136개국 합의…2023년 본격 도입 전망

구글과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기업을 겨냥해 '구글세'로도 불리는 '디지털세'가 2023년부터 본격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현지 시간으로 8일 136개국의 지지를 얻은 디지털세 최종 합의문과 시행계획을 공개했습니다.

합의안에는 대형 다국적 기업에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15%를 적용하는 내용 등이 담겼는데, 디지털 기업들이 매출은 전 세계 곳곳에서 내고도, 세금은 조세회피처에서만 내는 행위가 차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달 말 로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합의문이 추인되면 디지털세는 2023년부터 발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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