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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월간 수출 또 신기록…반도체 · 전자 힘입어 증가

타이완의 9월 수출액이 반도체와 전자제품 수요 등에 힘입어 월간 기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타이완 재정부는 오늘(8일) 지난달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2% 늘어난 396억5천만 달러(약 47조4천억원)를 기록해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전자제품 수출은 165억8천만 달러(약 19조8천억원)로 사상 최고치였고, 반도체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27.6% 늘어났습니다.

타이완의 9월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40.4% 증가했습니다.

당국은 반도체 수요 증가 및 가격 상승,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경제 반등 등이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연말 소비 시즌 등이 있는 4분기 경제 전망도 좋다면서,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2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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