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협의회 서만교 회장은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2년간 베이징과 톈진, 시안, 네이멍구 등에서 평화통일 건의와 자문, 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 유창호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중국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는 공공외교 실천의 중요한 해외 지역"이라며 "그 중에서도 수도에 거점을 둔 베이징협의회의 활동이 어느 곳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는 주중 한국대사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대리해 서만교 회장에게 임명장을,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