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퇴근길 코로나 한 줄 뉴스 (10/8)

퇴근길 코로나 한 줄 뉴스 (10/8)
1. 오늘(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176명이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중등증 병상은 하루 3천500명, 중증·위중증 병상은 5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해도 대응이 가능하다"며 "확진자가 늘어 1만 명까지 가도 의료 대응에 부담이 없도록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오늘 오후 8시부터 임신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예약 과정에 임신 여부와 출산 예정일 등을 입력해야 하고, 아직 정확하지 않으면 접종 당일 의료진에게 말하면 됩니다. 임신부 접종은 18일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이뤄집니다.

3. 방역 당국이 '재택치료' 대상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본인이 동의할 경우 입원 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환자도 확진 후 자신의 집에서 자가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에 매일 자신의 건강정보를 입력하고 하루 한 차례 이상 지정된 의료진과 유선 통화를 해야 합니다. 감염 위험이 큰 고시원, 셰어하우스 등의 거주자는 재택치료가 불가능합니다.

4. 재택치료자의 격리 기간은 10일이며 마지막 날 의료진이 격리 해제 여부를 최종 판단합니다. 자가격리 앱을 통해 자택 이탈 여부를 확인하고 이탈이 확인될 경우 이후 안심밴드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안심밴드를 차고도 다시 이탈하면 고발 조치됩니다. 배달 음식 또는 택배 물품 수령은 가능합니다.

5. 재택치료자와 동거하는 가족들도 함께 격리 생활을 해야 합니다. 만약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면 10일 후 함께 격리가 해제되지만, 완료 전이라면 재택치료자의 격리해제일로부터 14일간 추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6. 가톨릭대는 다음 달 10일까지 백신 접종완료 증명서를 제출하는 학부 학생 전원에게
1인당 20만 원의 '코로나19 백신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앞서 한국산업기술대도 지난 2일까지 백신을 한 차례라도 맞은 학생들에게 3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7.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 달 15일부터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은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와 PCR 검사 음성 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격리 면제를 받게 됩니다. 이런 '트래블 버블' 합의는 사이판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