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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관 줄 서다가 난투극…'오징어게임'이 뭐길래

[뉴스딱]

최근에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죠.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이라는 드라마가 프랑스 파리에서도 그 예외는 없는 것 같습니다.

팬들 사이에 난투극까지 벌어지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한 남성이 다른 남성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하며 몸싸움이 시작됩니다.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말려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결국 경찰이 출동해 이들을 제지했다고 합니다.

싸움이 벌어진 이유, 드라마 '오징어게임' 때문이었습니다.

지난 주말, 프랑스 파리에는 '오징어게임' 체험관이 임시로 문을 열었습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딱지치기나 달고나 뽑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보니 많은 팬들이 몰렸는데요, SNS에서는 '대기줄이 200m가 넘는다', '7시간째 입장 기다리는 중'이라는 후기들이 올라왔습니다.

이 남성들도 체험관에 들어가려고 줄을 서 있다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왜 싸웠는지, 정확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당시 비가 오는 상황에서 체험관 입장을 위해 오랜 시간 대기하다 보니 신경이 날카로워진 상태에서 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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