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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다음 상대 이란, UAE 꺾고 3연승 A조 선두

우리 축구 대표팀이 어제(7일) 손흥민 선수의 '극장골'로 천금 같은 승리를 거뒀지만 조 1위로 올라서진 못했습니다.

우리의 다음 상대인 라이벌 이란이 아랍에미리트를 꺾고 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이란은 오늘 새벽 끝난 아랍 에미리트와 3차전에서 후반 25분에 터진 타레미의 결승골로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막아낸 하세프 골키퍼의 선방이 결정적이었습니다.

3연승을 달린 이란이 승점 9점으로 승점 7점인 우리나라를 제치고 A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0대 0으로 비긴 이라크, 레바논과 함께 모두 승점 2점으로 선두권인 이란, 우리나라와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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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에선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중국에 먼저 두 골을 내주고 후반 막판에 두 골을 넣는 저력을 보였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중국이 우레이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3연패에 빠졌습니다.

일본은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후반 26분 시바사키의 치명적인 백패스 실수로 결승골을 내주고 1승 2패로 조 4위로 떨어져 본선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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