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 2대가 부딪혀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7일) 저녁 8시 반쯤 경북 성주군 중부내륙선 남성주휴게소 근처에서 61살 A씨가 몰던 3톤 트럭이 앞서 가던 2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