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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경기 만에 꺾인 이탈리아…스페인, 결승 진출

38경기 만에 꺾인 이탈리아…스페인, 결승 진출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작성 2021.10.07 21:04 수정 2021.10.07 21:2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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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축구 네이션스리그에서 스페인이 무려 3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던 이탈리아를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21살 신예 골잡이 페란 토레스가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 최대의 경기장인 밀라노 산 시로에서 젊은 스페인이 지난 3년간 패배를 모르던 이탈리아를 무너뜨렸습니다.

전반 17분 21살 신예 골잡이 페란 토레스가 24살 오야르사발의 활처럼 휘는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마무리해 선제 골을 뽑아냈습니다.

전반 42분 이탈리아의 주장 보누치가 팔꿈치 가격으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한 뒤, 스페인이 곧바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번에도 오야르사발의 크로스를, 토레스가 멋지게 마무리했습니다.

지난해 9월 A매치에 데뷔한 토레스는 A매치 21경기에서 12골을 몰아치며 스페인의 새로운 해결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후 10명이 수비에만 전념하던 이탈리아는 후반 38분 스페인의 패스를 차단해 빠른 역습을 전개하며 1골을 만회했지만, 22년 만에 안방에서 무너지며 37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유로2020 준결승전에서 이탈리아에 승부차기로 졌던 스페인은 깨끗하게 설욕전을 펼치며 결승에 올라, 벨기에-프랑스전 승자와 우승컵을 다툽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CG : 엄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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