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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 이글' 고군택, 제네시스챔피언십 첫날 10언더파 선두

'샷 이글' 고군택, 제네시스챔피언십 첫날 10언더파 선두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작성 2021.10.07 18:1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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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샷 이글 고군택, 제네시스챔피언십 첫날 10언더파 선두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첫날 고군택 선수가 10언더파로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단독 선두에 올라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고군택은 인천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8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적어냈습니다.

고군택은 공동 2위인 신상훈과 백석현에 4타나 앞섰습니다.

지난 2017년 김승혁이 세웠던 코스레코드 64타도 2타나 줄였습니다.

지난해 KPGA 투어에 데뷔한 고군택은 아직 우승이 없습니다.

지난해 7월 군산 CC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12위가 KPGA 투어 최고 성적입니다.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고군택은 2번과 4번 홀(파4), 7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상승세를 탄 뒤 9번 홀(파4)에서 샷 이글을 작성하며 단숨에 선두권에 올랐습니다.

홀까지 143미터를 남기고 8번 아이언으로 두 번째 샷을 날렸는데 공이 그린에 한 번 튀고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고군택의 상승세는 후반에도 이어졌습니다.

10번과 12번,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고 15번과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2위와 격차를 벌렸습니다.

고군택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 최고의 기록이다. 실전 대회가 아닐 때도 10언더파를 친 적이 없었다. 샷과 퍼터가 전체적으로 잘 됐다. 공격적으로 임했는데 잘 풀렸다. 특히 이글을 기록한 뒤 좋은 흐름이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첫날 샷과 퍼터가 좋았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상황에 맞춰 경기에 임하겠다. 공격적으로 쳐야 할 때는 공격적으로, 돌아가야 할 때는 돌아가면서 전략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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