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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 라리가처럼…K리그도 '유니폼 서체 통일' 추진

EPL · 라리가처럼…K리그도 '유니폼 서체 통일' 추진
내년부터 K리그 선수들도 유럽리그처럼 통일된 글꼴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빕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1년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K리그 공식 서체 사용 등의 내용이 담긴 마케팅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새 규정은 유니폼의 선수명과 등번호의 서체를 프로연맹이 지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프로연맹은 올해 안으로 공식 서체 제작을 완료해 내년 시즌부터 유니폼과 각종 제작물, 홈페이지, SNS 등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라리가 등 유럽 리그에서는 리그 이미지를 제고하고 가독성과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 각 구단이 동일한 리그 서체로 유니폼에 선수명과 등번호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프로연맹은 유니폼 선수명을 영문으로 표시하면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지직이 있어 내년 시즌부터 유니폼 선수명 표시를 한글로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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