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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위드 코로나' 체제로 준비…개막작은?

올해 26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어제(6일) 개막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어제 개막식은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배우 송중기, 박소담 씨의 사회로 열렸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규모를 대폭 줄였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위드 코로나' 체제로 영화제를 준비했는데요, 상영작도 모두 223편으로 지난해보다 늘었습니다.

개막작으로는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가 상영됐습니다.

배우 최민식, 박해일 씨가 주연을 맡아 지난해 칸 영화제에 초청되며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죠.

또 이제훈, 손석구, 최희서, 박정민 씨가 의기투합해 감독으로 나선 '언프레임드'도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일본의 떠오르는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스페셜 대담을 가질 예정이고요, 박찬욱 감독은 관객들과 만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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