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갑자기 조형물이 떨어져 근무 중이던 직원이 다쳤습니다.
어제(6일) 저녁 9시 10분쯤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직원인 20대 여성 A 씨의 손가락이 못에 찔렸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는 절단기로 A 씨 손에 박힌 못을 절단기로 잘라냈습니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는데, 생명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갑자기 커피전문점의 조형물이 떨어졌고, 조형물에 달린 고정용 못으로 인해 직원이 다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