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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테러' 당한 주차 차량, 보상 못 받을 수 있다?

[뉴스딱]

지난 연휴 기간 동안 서울 목동 주택가에서는 한 여성이 주차된 차량과 오토바이를 벽돌로 마구 부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차량의 뒷유리창이 박살이 나있습니다.

군데군데 유리 조각이 떨어져 나가기도 했는데요, 한 차주가 '무차별 벽돌 테러'를 당했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사진들의 모습입니다.

지난 3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주택가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차주는 "한 여성이 벽돌로 주차된 차량과 오토바이를 부수고, 무인 편의점에도 무차별 테러를 벌였다"며 "차 뒷유리창에 돌을 던져 깬 뒤 사람들이 몰려들자 그대로 차 옆에 돌을 버려두고 도망갔다" 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정신이상이나 감정 조절을 못 한 무차별 테러인 것 같다며 정신적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제대로 보상받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며 황당해했습니다.

경찰은 벽돌 테러를 가한 여성을 특수 재물손괴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여성의 음주상태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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