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아시아탁구선수권 4강 진출…안도와 한일전

신유빈이 2021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식 4강에 진출했습니다.

신유빈은 카타르 루사일에서 열린 2021 도하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홍콩의 주청주를 3대 2로 제압했습니다.

세계랭킹 80위 신유빈은 오늘(4일) 저녁 안도 미나미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대진표 반대편에서는 시바타 사키와 하야타 히나가 대결합니다.

신유빈이 홀로 일본 선수들에게 맞서는 대결 구도입니다.

전지희, 서효원은 각각 안도와 시바타에게 져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남자 단식에서는 장우진과 이상수가 나란히 4강에 올랐습니다.

장우진은 좡즈위안, 이상수는 토가미 순스케와 내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일본은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은 2진급 선수와 유망주를 이번 대회에 파견했습니다. 

(사진=신화,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