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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가는 최지만, 최종전서 2루타…김하성 데뷔 시즌 타율 0.202

PS 가는 최지만, 최종전서 2루타…김하성 데뷔 시즌 타율 0.20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의 최지만은 오늘(4일)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 벌인 2021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최지만은 7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양키스 투수 채드 그린을 상태로 우월 2루타를 때렸는데,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최지만은 0대 0으로 맞선 9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최지만은 올해 정규시즌 타율 0.229, 11홈런, 45타점, 26득점, 45볼넷 등을 기록했습니다.

결국, 탬파베이는 양키스 애런 저지에게 끝내기 적시타를 허용해 1대 0으로 패했습니다.

탬파베이는 정규시즌 최종전 끝내기 패배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팀으로서 포스트시즌 체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탬파베이는 지난해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했지만, LA 다저스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2019년부터 3년 연속으로 가을야구 무대를 밟는 최지만은 포스트시즌 통산 24경기에서 타율 0.232, 3홈런, 5타점, 10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올해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룬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샌프란시스코와 벌인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교체 출전해 볼넷 1개를 기록했습니다.

6회 말 3루 대수비로 투입된 김하성은 8회 초 1사 1, 2루에서 볼넷을 골라 만루를 만들었습니다.

이 기회에서 샌디에이고는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희생플라이로 11대 4로 추격했지만, 더 이상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그대로 패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LA 다저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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