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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차 슈퍼위크' 시작…49만 표심 어디로 향할까

민주당, '2차 슈퍼위크' 시작…49만 표심 어디로 향할까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인천 지역 경선과 '2차 슈퍼위크'가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이재명·이낙연·박용진·추미애(기호순) 민주당 경선 후보 4명은 오늘(3일) 오후 3시 반부터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합동연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반 당원·국민으로 구성된 2차 모집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가 발표되는 두 번째 '슈퍼위크'이자, 9번째로 진행되는 순회경선입니다.

49만 명 규모에 달하는 2차 선거인단 표심이 따라 결선 투표 여부를 가늠 짓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대장동 개발 의혹'이 본격화한 후 2차 선거인단의 투표가 시작된 만큼, 선두 이재명 후보를 향한 표심에 변화가 있을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또, 앞서 1차 국민 선거인단의 투표율이 70%를 넘어섰던 것에 비해, 2차는 온라인 투표율이 50%를 넘어서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가될 ARS 투표를 감안해도 1차 투표율을 넘어서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낮아진 투표율에 따른 후보별 유불리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후보 4명의 합동연설이 끝난 직후 민주당은 개표에 들어가는데, 결과 발표는 오후 6시쯤 이뤄집니다.

이상민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이 인천 지역 경선 결과와 2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차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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