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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코 공주 이달 26일 결혼…왕적 이탈 후 미국서 신혼살림

일본 마코 공주 이달 26일 결혼…왕적 이탈 후 미국서 신혼살림

정준형 기자 goodjung@sbs.co.kr

작성 2021.10.01 17:40 수정 2021.10.01 17:4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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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인 마코 공주가 오는 26일 결혼한다고 일본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일본 왕실 업무를 관장하는 궁내청은 마코 공주가 오는 26일 고무로 게이와 결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코는 나루히토 일왕의 동생이자 왕세제인 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의 2녀 1남 가운데 큰딸입니다.

앞서 마코는 일본 국제기독교대학 동급생으로 5년동안 사귀어온 고무로와의 약혼을 2017년 9월 발표했고, 2018년 11월 4일로 결혼식 날짜까지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예비신랑인 고무로 모친의 금전 문제와 관련한 주간지의 보도가 논란을 일으키면서 결혼이 무기한 미뤄졌으며, 고무로가 그동안 두 차례에 걸쳐 모친의 돈 문제를 둘러싼 경위를 설명하는 문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마코와 고무로는 또 지난해 11월 "결혼은 우리에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선택"이라는 입장을 문서로 공개해 상대에 대한 애정과 결혼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은 고무로가 올해 5월 미국에서 로스쿨 과정을 마치고 7월에 변호사 자격시험을 치르면서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코는 결혼 이후 왕적에서 빠진 뒤 고무로의 직장이 있는 미국으로 건너가 신혼살림을 차릴 예정입니다.

궁내청은 마코 공주가 자신과 고무로 가족을 둘러싸고 인터넷 등에서 난무하는 비방 때문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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