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화계에 강력한 '정풍운동'을 벌이고 있는 중국 당국이 이번엔 '립싱크'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문화부는 최근 발표한 '공연 매니지먼트 분야의 연기자 관리 강화와 공연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통지'에서 출연자 립싱크 금지와 립싱크를 위한 조건 제공 금지 등을 포함시켰습니다.
통지에는 "립싱크로 관객을 속이거나, 출연자의 립싱크를 위한 조건을 제공하는 경우 관련 조례에 따라 공연 개최자와 배우를 처벌한다"는 내용이 적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