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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판 뒤흔든 '허 씨 형제'…"이젠 농구판이다"

예능판 뒤흔든 '허 씨 형제'…"이젠 농구판이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작성 2021.09.30 21:0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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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농구 스타' 허웅, 허훈 형제가 이제 코트로 돌아갑니다. 다음 주 개막하는 정규 시즌에서 프로 농구의 부흥을 위해 힘을 합칩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허웅, 허훈 형제는 지난여름, 각종 방송에서 찰떡 호흡과 끼를 뽐내며 그야말로 '예능계 블루칩'으로 맹활약했습니다.

[허훈 : 저는 잘생긴 타입.]

예능판을 뒤흔든 형제가 이제 농구 인기를 위해 뜁니다.

'에이스' 허훈이 이끄는 kt는 오늘(30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습니다.

베테랑 김동욱이 합류하고, 국가대표 출신 '신인' 하윤기가 약점이던 골 밑에 가세하며 가장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연고지를 팀 숙소가 있는 수원으로 옮겨 효율성도 높였습니다.

[허훈/kt 가드 : kt가 수원에서 새로운 농구의 붐과 역사를 이룰 것이라고 장담 드립니다.]

동생의 조언으로 웨이트트레이닝에 심혈을 기울인 형 허웅도 자신감에 넘쳐 있습니다.

근육량을 3kg 정도 늘리며 눈에 띄게 탄탄해진 몸으로 지난 컵대회에서 평균 18.8점에 도움 5개로
DB의 준우승을 이끌어 전망을 밝혔습니다.

[허웅/DB 가드 : 훈이랑 이번 시즌 정말 잘해서 KBL의 부흥을 같이 서로 이끌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초보 감독 전희철과 10년 만의 대구 연고팀 한국 가스 공사의 등장 등 풍성한 이야기와 함께 프로농구가 다음 달 9일 막을 올립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 영상편집 : 오영택, CG : 강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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