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과자 한 봉지에 1천만 원'입니다.
한 이용자는 심지어 1만 달러, 우리 돈 1천180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어마어마한 가격의 이유는 바로 쿠키에 새겨진 캐릭터 때문입니다.
업체는 이달 초 16종 포켓몬 캐릭터가 각인된 한정판 쿠키를 출시했는데 그중에서도 희귀 캐릭터인 '뮤'가 그려진 쿠키를 손에 넣기 위한 팬들의 경쟁이 이어지면서 가격이 치솟고 있는 겁니다.
포켓몬 캐릭터가 그려진 한정판 제품이 팬들 사이에서 고가에 거래된 것은 처음이 아닌데요.
올해 초에는 '리자몽'이 그려진 카드가 40만 달러, 우리 돈 약 4억 7천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입속에서 10초 만에 사라지는 게 1천만 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우리도 초코파이에 캐릭터 새겨서 2천만 원에 팝시다ㅋㅋ"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이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