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열리는 중국 베이징동계올림픽에는 중국 내 관중만 허용될 예정입니다.
로이터·신화통신에 따르면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조처상 요건을 충족하는 중국 본토 거주자에게만 경기 관람 티켓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림픽 참가자들에 대해선 훈련·경기 등 올림픽 관련 장소들만 이동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시스템을 내년 1월 23일부터 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 13일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선수와 직원 등 모든 대회 참가자들은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하며, 특히 백신 접종 미완료자는 중국에 도착한 뒤 3주간 격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