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했는데요, 이번 작품을 끝으로 제임스 본드의 임무를 내려놓는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우리가 막지 못하면 세상이 끝날 거야.]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시리즈의 6대 제임스 본드로, 2006년 '카지노 로얄'을 시작으로 신작 '노 타임 투 다이'까지 모두 5편에 출연했습니다.
어제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감정이 교차한다며, 007 역할을 최고의 작품으로 마무리를 했다고 감회를 밝혔는데요, 어떻게 이야기를 매력 있게 전달할 것인지 많이 고민했고, 더 훌륭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추가하며 작품을 완성시켰다고 합니다.
크레이그는 자신이 출연한 다섯 편의 시리즈 중에서 '카지노 로얄'이 가장 애착이 간다고 말했습니다.
이때가 가장 순수하고 순박했던 007 시절이라고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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