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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탐사] '푹' 꺼지는 침대?…우리나라 종이 침대는?

지난 도쿄올림픽 화젯거리 가운데 하나는 단연 '종이 침대'였습니다.

선수들이 직접 침대 내구성 테스트를 하며 조롱의 대상으로 삼기도 했고, 반대로 '튼튼하다', '편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종이 침대를 제작하는 업체가 있다고 해서 취재진이 직접 찾아가 내구성, 발수력 등 침대를 둘러싼 논란들을 검증해봤습니다.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도 종이 침대 매출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과 취향을 표현하고, 친환경 가치에 공감하고 지지하는 소비자가 많아지자 콧대 높던 기업들도 달라졌습니다.

"약하고 값싼 재료"라는 생각을 버리고,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서 '종이'를 대하기 시작한 겁니다.

코카콜라는 덴마크 벤처회사와 협업해 종이병에 든 과일탄산음료 2천 병을 올 여름 시범적으로 출시했고, 맥주 회사 칼스버그, 보드카 제조사 앱솔루트 등 주류회사들도 앞다퉈 종이병 제품 출시에 나섰습니다.

SBS 이슈 탐사 콘텐츠 스튜디오 블랙이 종이 침대에 관한 모든 것을 전해드립니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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