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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대장동 의혹'…그 이름 뒤 가려진 존재들

언제부터인가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도 매일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을 주제로 다뤘습니다.

제가 하루에 얼마나 많이 대장동이라는 동네 이름을 언급하는지 저조차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다가 생각해보니 대장동에 살고 있는 분들이 생각났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가 좋은 이미지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겁니다.

그런데, 거기 사시는 분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언론에서는 연일 대장동 의혹이라고 기사를 쓰고 있죠.

과연 대장동이라는 지명이 문제인 것인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소수가 상상을 초월하는 이득을 챙긴 것, 그것이 가능하게 된 구조, 그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불법과 탈법일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대장동이라는 명사 대신에 문제가 되고 있는 '화천대유' 특혜 의혹으로 불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만이라도 말이죠.

'헤화동'이라는 동물원의 노래를 들으며 누군가 대학로가 있는 혜화동에 대한 추억과 이미지를 떠올리듯 언젠가는 대장동의 사람과 추억을 이야기하는 좋은 노래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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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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