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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과학기자대회, 내일 온라인 생중계 개최

2021 과학기자대회, 내일 온라인 생중계 개최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이영완)는 주요 과학 현안들에 대해 언론과 전문가, 국민이 참여해 토론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2021 과학기자대회'를 내일(30일) 낮 1시부터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에선 과학기술정책이 나아갈 방향, 코로나 방역 현황 점검, 국산 백신 개발의 현주소, 탄소 중립의 실천 방안의 4개 주제로 3개 세션이 진행됩니다.

'과학이 실종된 과학기술정책 어디로 가야 하나?' 라는 질문을 던진 세션 1에서는 염한웅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포스텍 물리학과 교수)이 '과학기술정책의 거버넌스-현황과 발전 방안'을, 박상욱 서울대 과학기술미래연구센터장(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이 '차기 정부 과학기술혁신정책 행정체계의 고려점'을 발표합니다.

이어 이영완 한국과학기자협회장(조선일보 과학전문기자)이 좌장을 맡아 이삼열 연세대 과학기술혁신정책센터장(행정학과 교수), 정우성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와 최준호 중앙일보 과학미래전문기자, 김민수 동아사이언스 차장이 내년 출범하는 차기 정부의 과학기술 혁신 정책의 추진 방향과 이를 뒷받침할 행정시스템의 구축에 대해 토론을 진행합니다.

'넥스트 팬데믹, 위기와 과제는?'의 세션 2에서는 방역 실태와 백신 개발, 두 가지 주제를 다룹니다.

1부에서는 'K-방역 과연 성공했나?'를 주제로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장(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이 발표하고, 조동찬 한국과학기자협회 부회장(SBS 의학전문기자)을 좌장으로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이중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임소형 한국일보 차장이 참여해 현재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코로나 방역 실태와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짚어봅니다.

2부에서는 홍기종 대한백신학회 편집위원장이 '왜 국산 백신은 아직 없는가?'를 제목으로 국내 백신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합니다.

이어 박선하 MBC 기자를 좌장으로 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 김기순 고려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특임교수, 김단비 채널A 기자가 국산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뒤처진 배경과 이유, 앞으로 과제 등에 대해 논의를 펼칩니다.

'세션 3 탄소 중립의 이상과 현실, 어디까지 가능한가?'에서는 김성우 김앤장 법률사무소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이 '탄소중립시대, 글로벌 동향으로 보는 우리의 방향'을, 김선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연구위원이 '탄소중립-에너지 전환에서의 과학기술의 역할'을 발표합니다.

윤신영 동아사이언스 과학동아 편집장의 진행으로 임인철 한국방사선산업협회 회장이 '탄소 중립 시나리오의 문제점과 현실적 에너지 믹스 정책 수립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원호섭 매일경제신문 기자, 최호 전자신문 기자와 함께 대한민국에서 탄소 중립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 가능한 기술개발 및 추진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2021 과학기자대회는 내일 낮 1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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