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X 콜드플레이, 협업 뒷이야기 다큐로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과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함께한 노래 '마이 유니버스'가 요즘 인기인데요, 이들의 협업 뒷이야기가 담긴 다큐멘터리가 공개됐습니다.

[화면출처/방탄TV : 18개월 전쯤 누군가에게 'BTS가 너랑 곡 하나 하고 싶대'라는 메시지를 받았어요. 그래서 전 '어떻게 그게 가능해?'라고 했어요.]

다큐멘터리 '인사이드 마이 유니버스'에는 코로나19를 뚫고 서울에서 마주한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과 방탄소년단이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크리스 마틴은 협업의 이야기가 오간 순간을 떠올리면서, 방탄소년단을 위한 음악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곡 작업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담긴 '자신을 찾고 내 자신이 되자'란 메시지에 공감했다는데요, '마이 유니버스'에도 두 아티스트가 추구하는 메시지가 들어 있습니다.

국경과 국적 등 모든 것에 구애받지 않는 사랑에 대해 얘기하는데요, 크리스 마틴은 이 노래가 그 어떤 것도 사랑의 힘을 막을 수 없다는 걸 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