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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빙속' 이승훈, IHQ 입단…이규혁 감독과 '의기투합'

[단독] '빙속' 이승훈, IHQ 입단…이규혁 감독과 '의기투합'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간판 이승훈 선수가 종합미디어그룹 IHQ에 입단해 2022년 베이징올림픽 도전을 이어갑니다.

빙상계에 따르면 이승훈은 오늘(28일) IHQ와 입단 계약을 해 이번 시즌부터 IHQ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출전합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이승훈은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부터 2018년 평창올림픽까지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따낸 한국 남자 장거리의 간판 선수입니다.

평창에서도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 팀추월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이후 2019년 후배에 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인정돼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은 뒤 지난해 복귀한 이승훈은 이번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 5,000m 2위를 차지해 3년여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또 IHQ가 올림픽 6회 출전과 세계선수권 4회 우승에 빛나는 이규혁 감독도 영입해 그동안 소속팀 없이 개인 훈련하던 이승훈은 이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오는 11월 시작하는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출전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1~4차 월드컵 대회 성적을 종합한 랭킹 순위에 따라 2022년 베이징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지는 가운데 이승훈은 월드컵에서 4회 연속 올림픽 출전과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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